페트병이랑 건전지 모아서 ↔︎ 종량제 봉투로 교환 후기

성북구 자원순환데이란 무엇일까?  << 자세한 설명과 방법 게시글

 

성북구에서 운영하는 [성북구 자원순환데이]의 지정일인 수요일 오늘 드디어 주민센터에 다녀왔다.
전날 페트병과 건전지 수량을 체크해서 타포린백에 넣어두었다.

 

 

환경지키기 : 일회용 봉투가 아니라 타포린 백에 페트병 넣어 가기!

나는 앞장서서 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일회용품 사용하는 것을 딱히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일회용품을 써야하는 상황이 생기면 재활용해서 사용하는 편이기도 하고...

그래서 페트병은 타포린백에 항상 챙겨가고 건전지 넣은 지퍼백은 그 용도로 계속 재활용해서 사용한다.

 

 

집근처 주민센터에 도착~

주민센터 직원분한테 페트병 가져왔다고 얘기하면 종이에 이름, 주소, 재활용품 수량 등을 적게 한다.

작년까지는 qr코드로 사이트 들어가서 입력했는데 오늘 방문해보니 직접 종이에 적게 했다.

큰 상관은 없지만 qr코드로 했을 땐 다른 사람들과 방문 시간이 겹쳤을 때 기다릴 필요 없고

작성이 더 빨리 끝나서 편했는데... 왜 바뀐거지? 싶었다.

 

 

직접 수거함에 넣어두기.

나는 타포린가방을 다시 챙겨가야해서 직원한테 내가 직접 페트병과 건전지를 부어놓고 가겠다고 얘기했다.

주민센터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주차장이 나온다.

주차장 오른쪽 끝에 수거함이 있다.

 

 

저 쪽 구석에 가면 수거함들이 있다.

(좌)건전지 수거함과 (우)페트병 수거함

건전지 수거함은 우체통처럼 위쪽에 넣어주면 된다... 가끔 아래쪽으로 쏟아져 나올때가 있음(ㅋㅋ)

형광등 수거함을 지나치면 아주 큰 마대자루가 있다.

그 안엔에 페트병을 탈탈 털어 부어주면 된다.

 

 

오늘 할일은 끝~

종량제 봉투를 챙겨들고 집으로 가서 타포린백에 다시 페트병 모아서 다음주 수요일에 다시 방문해야한다.

 

 

오늘의 수확 : 종량제봉투 10장

😄